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욕 닉스 (문단 편집) ==== 2012-13 시즌 ==== 2011-12 시즌이 끝나고 로스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랜드리 필즈를 내보내고 린새니티의 주인공 제레미 린과도 계약을 하지 않았다. 랜드리 필즈는 스티브 내쉬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쓰려다가 역시 내쉬를 원하던 토론토가 닉스의 트레이드를 방해하기 위해 제한적 FA였던 필즈에게 3년 20M의 계약을 제시하는 바람에 닉스의 내쉬 영입은 불발되었지만 결국 내쉬가 레이커스행을 택하면서 토론토만 필즈의 오버페이 계약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얼리버드 권한을 인정받아 제한적 FA가 된 제레미 린은 리빌딩을 꾀하던 휴스턴에서 4년 30M에 달하는 거액의 계약을 제시했고, 닉스가 이 계약을 매치하지 않는 대신 영입한건 40에 가까운 [[제이슨 키드]]. 그리고 2년 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좋은 호흡을 보였던 [[레이먼드 펠튼]]을 다시 영입. 그외 백업으로 여전히 경쟁력있는 센터였던 마커스 캠비와 더불어 커트 토마스, 라시드 월러스 등 노장들을 영입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노망주 [[파블로 프리히오니]]를 영입한 것도 이 시즌. 특히 캠비와 토마스는 그 1999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일 일궈낸 주축 멤버들로서 그간 타 팀들을 돌고돌아 커리어의 종착역으로 닉스를 택했다. 필즈와 린의 거액 계약에 매치하지 않는 것은 그간의 뉴욕과 다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린을 버리고 데려온 게 하필 전해 그야말로 폭망했던 펠튼이라는 것에 대해 삽질이라는 목소리가 컸고, 로스터에 노장들이 너무 많은 게 약점으로 지목돼 시즌전 예상에서는 그렇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게다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시즌 직전 또다시 부상을 당한다. 뉴욕으로 돌아온 펠튼의 부활, 클래스를 보여주는 제이슨 키드의 리딩과 롤플레이어들의 클러치 3점슛, 그리고 닉스에서 드디어 에이스 본능에 눈뜬 카멜로 앤서니의 대활약으로 시즌 초반 21승 8패의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며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이 시기 닉스를 대표하는 것은 빠르고 정확한 볼무빙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하며 오픈 3점 찬스를 만들어 점수를 쌓고 리그 최강의 스코어러 카멜로 앤서니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승부를 결정짓는 강력한 오펜스와, 수비 로테이션에 일가견이 있는 마이크 우드슨 감독의 전술로 상대방을 꽁꽁 묶어버리는 디펜스. 레이먼드 펠튼-제이슨 키드-파블로 프리지오니로 이어지는 훌륭한 백코트진이 턴오버를 최소화하고 빠른 볼무빙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한 결과였다. 이 시기의 닉스는 심지어 에이스 카멜로 앤서니가 빠졌을 때도 그 [[마이애미 히트]]를 가비지로 20점차로 관광태우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도 복귀해 골밑에서 끈끈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더 상승세를 타나 싶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후 핵심 멤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아웃되며 하락세를 탔다. 거기에다 아마레는 다시 수술로 시즌아웃, 팀 수비의 기둥인 타이슨 챈들러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앤서니도 잠시 빠지면서 시즌 중반 17승 18패를 기록하며 이 시기 미친 연승을 달린 마이애미 히트에게 당연히 1위는 빼앗기고 한때 인디애나에도 밀리며 상위 시드까지도 위태로워졌다. 하지만 빅맨 기근 상황에서 급히 데려온 케년 마틴이 프론트진의 공백을 메워주고 앤서니가 복귀하며 시즌 막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6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카멜로 앤서니가 초인적인 위력을 발휘했는데, 그는 4월 한 달간 무려 평균 36.9점을 쏟아 부으며 동부 컨퍼런스 4월의 선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4월 1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 동률인 50점을 폭발시켰고, 이 경기를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라이벌 르브론 제임스까지 제치고 유니폼 판매 1위까지 올랐다. 그야말로 멜로의 생애 최고의 시즌. 2012-13 시즌 뉴욕 닉스의 최종 성적은 54승 28패로 동부지구 2번시드를 받아들고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되었다. 54승의 승수는 1996-97 시즌 이후 최고 승률이었으며 1993-94 시즌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동부 1등이자, 지난 시즌에 본인들을 플옵에서 탈락시킨 66승의 [[마이애미 히트]]와의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유일한 팀이다. 평균 득실마진은 +46에다 히트 원정에서도 2승을 챙겼을 정도로 제대로 맥여버렸다. 에이스 [[카멜로 앤서니]]는 [[케빈 듀란트]]를 제치고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고, 2옵션 역할을 수행한 [[J.R. 스미스]]는 리그 최고의 식스맨에게 주어지는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팀은 보스턴 셀틱스. 비록 [[라존 론도]]가 빠져 전력이 약화되긴 했으나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을 필두로 여전히 저력있는 팀이었지만 확실히 주전 포인트 가드 론도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해 뉴욕의 백코트진에게 말 그대로 탈탈 털렸고, 그로 인해 볼 운반과 앤서니의 수비까지 부담하게 된 피어스의 체력방전 등으로 인해 닉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그러나 J.R. 스미스가 3차전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당한 후, 4차전 징계로 출장 정지를 먹었고, 4차전에서 닉스는 연장승부 끝에 셀틱스에게 졌다. 그 후 "내가 있었으면 진작에 시리즈 끝내고 골프 치고 있었을 거다." 라는 망언을 뱉는 등 다소 해이한 모습을 보여줬다가 보스턴 노장들의 투혼에 5차전도 지고, 6차전에서도 보스턴에게 20-2 런을 당했지만 겨우 진땀승을 거뒀다. 세미파이널에서는 [[애틀란타 호크스]]를 4-2로 물리치고 올라온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만났다. 이 과정에서 뉴욕의 안일한 조직력이 도마에 올랐는데, 2차전이 끝난 이후 주전 센터 타이슨 챈들러가 "멜로와 스미스가 너무 이기적이다. 선수들이 패스를 할 생각이 없다." 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J.R. 스미스는 1,2라운드를 통틀어서 야투 성공률 29%를 기록함과 동시에 '''한 번 악동은 영원한 악동''' 임을 증명했다. 앤서니 역시 어깨부상 여파와 무리한 슛셀랙션으로 인해 에이스 역할을 못해줬다. 반대로 인디애나는 [[폴 조지]], [[랜스 스티븐슨]]을 필두로 한 젊은 선수진들과 뉴욕과는 상반된 탄탄한 조직력으로 승부하며, 2승 4패로 시리즈 우위도 점해보지 못한 채 쓸쓸히 물러서야 했다. 2020-21 동부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 뉴욕은 '''8년동안 플레이오프 승리는 커녕 무대도 가지 못했을 정도로 긴 암흑기를 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